‘시큐어앱’ 몸캠피싱 대응센터, 피씽 및 각종 디지털성범죄 맞춤 해결법 제시

2020-06-05     이민영 기자

이른바 '몸캠피싱' 수법이 성행하며 매년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싱이란 온라인에서 만난 상대를 꼬드겨 음란한 영상통화를 하게 한 뒤,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말한다.

범죄 일당은 중국 내 본거지를 두고, 국내에서는 인출책 등을 고용해 교묘하게 움직인다. 이들이 노리는 피해대상은 주로 젊은 남성으로, 특히 청소년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청소년 피해자는 전체 피해자 중 무려 절반이나 차지할 정도다.

또,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시켜 해킹하거나 SNS를 참고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이를 협박에 이용한다. 피해자의 지인들을 상대로 유포 협박을 하기 때문에, 피해자 혼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사이버보안회사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 일당이 조직적인 체계를 갖춰 교묘하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만약, 당했다면 범죄일당에게 협조하기보다는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대표는 “apk파일을 삭제한 뒤 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시큐어앱은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국내 1세대 보안업체다. 각종 피싱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카톡 영상통화 및 인터넷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 등 동영상유포협박 관련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구제에 집중해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차단 이후에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