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5월 한달새 회원 10만명 늘어

2020-06-04     이재웅

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의 회원이 급증하고 있다.

미리캔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IT기업 미리디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10만 이상이 미리캔버스에 가입하였고, 누적 가입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의 일이다.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디자인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미리캔버스는 △디자인 소스 84만여개 △폰트 500여개 △템플릿 1만 5천여개 △웹 기반 디자인 편집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것들을 활용해서 자유롭게 디자인을 만들 수가 있는데,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법이 쉬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를 고용할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중고 교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와디즈, 메이크샵, 팟빵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제휴를 맺으면서 서비스 저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편, 미리캔버스 운영사인 미리디는 디자인 생산 및 생산에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리캔버스와 더불어 인쇄 출력 서비스인 '비즈하우스'와 사진인화 전문 서비스인 '스마일캣'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