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6월 월례조회 표창대상자 초청

2020-06-02     고성철 기자

 

김성기

경기 가평군은 코로나19 확산예방에 따라 6월 월례조회를 취소하고 정기표창대상자들을 초청해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김성기 군수는 군민안보의식강화 유공자로 선정된 광복회 공유찬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자율방재단 김차순·원지연·이성준·이병찬 씨 등 코로나19 방역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부천발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 실시하며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문을 연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관내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부득이 운영시 유증상자 출입금지, 출입자 1~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손소독제 비치, 실내소독 등 방역당국이 제시한 방역지침을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