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따리, 화성시 팔탄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용 마스크 4만매 전달

2020-06-02     최원만기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소재 (주)보따리(대표 정광복)가 1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두철)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1회용 마스크 4만매를 전달했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 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홍근 사무국장, 오진택 경기도의원, 라종석 팔탄농협 조합장, 이녹영 노인회장, 박용일 주민자치회장, 조종형 이장단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마스크 전달식을 격려했다.

(주)보따리 한경훈 이사는 “잠잠해지던 코로나19 사태가 부천시 물류업체로 인해 재차 확산일변인 상황으로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김두철 팔탄면장은 “갑작스런 감염병 확대로 기업애로 사항도 만만치 않은 상황임에도 지역 방역을 위한 (주)보따리 임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마스크를 전달받은 팔탄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전달할 분량을 제외한 나머지 마스크를 남양읍과 새솔동, 화성시청 등에 전달하는 등 미담을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