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2020-05-29     오승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살피고 사랑을 주어야 하는 직업인 동물보건사는 반려인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며 가장 중요한 직업이 됐다.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물보건사 자격증은 오는 2021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지정되며, 취득하기 위한 응시조건은 전문대 관련 학과 졸업자로 제한하고 있다.

국내 대학교 동물 관련 학과나 전공에서 동물 보건 분야 수업을 진행하며 취업의 문턱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대학교나 동물 전문학교에서 제도화 원칙에 준하는 실습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은 많지 않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의 경우 일반 간호, 재활훈련(물리치료), 영상 의학, 임상 병리 등 동물 보건 업무분야를 세분화한다. 이는 파트별 보조인력 제도화에 포함될 수 있는 인력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상응하여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반려동물 관리 전공 학생들이 동물보건사로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동물 간호 관련 이론과 동물병원 실습을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동물보건사로의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는 서울 시내 대형동물 병원 10곳에서 매 학기 중 3학기 동안 주 1회씩 동물 병원 실습을 통해 현직 동물보건사(수의테크니션)들과 함께 병원실습을 수행하며, 졸업과 동시에 취업 시 현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업 시즌 각 동물 병원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하고 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기술을 통해 동물 분야에 실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가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동물보건사 전공에서는 현재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