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5일 0시 기준 16명 늘어...총 11,206명"

2020-05-25     박규진 기자
[출처=질병관리본부]

[박규진 기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하루 16명 증가하며 나흘 만에 다시 10명 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만 천 2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13명은 지역발생 사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졌다.

이태원 유흥시설과 관련해 이른바 'N차 감염'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만에 다시 10명대로 감소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1일 12명에 이어,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으로 사흘 연속 20명대 수준이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67명이고 치명률은 2.38%로 나타났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명 늘어 1만 226명, 아직 격리된 채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713명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총 82만 6천43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79만 6천1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