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습동아리 디자인씽킹 1차 워크숍 개최

2020-05-21     고성철 기자
조학수

직원 학습동아리는 자유로운 연구와 참여로 토론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등 정책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운영 중이다.

올해 직원 학습동아리는 동아리당 10명 이내로 자율적으로 구성, 총 11개 동아리에 9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시책과제 연구 등 3대 중점분야 중 주제를 자율 선정해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차 워크숍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11개 동아리별 3명씩 최소인원이 참석했으며 ‘사용자 관점 디자인리서치와 디자인씽킹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현 상황의 문제점 파악과 공감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그 외 참석하지 못한 동아리 회원은 유튜브를 통해 진행상황을 시청했다.

학습동아리는 오는 9월까지 ▲문제점 공감, ▲문제점 정의·방향성 설정, 아이디어 발산, ▲아이디어 속성분석, 컨셉설정 등 디자인씽킹 워크숍 3회와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2회 등 총5회에 걸친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오는 10월 성과공유한마당을 통해 학습동아리의 연구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등 조직 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스스로 실행하는 직원 학습동아리는 시민 중심의 정책을 실행하고 조직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건전한 토론과 연구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공동체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