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인천∼백령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통제

2020-05-19     장인수 기자

서해 기상 악화로 19일 오전 인천과 백령도·연평도 등 인근 섬을 잇는 5개 항로, 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4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나머지 7개 항로의 여객선 9척은 이날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