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15 대한민국 총선 중국인이 개표에 참여?..충격

2020-05-09     인세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장에 다수의 중국인들이 개표사무원으로 참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은평구 선관위는 4.15 총선 당일 개표장에 개표사무원으로 다수의 중국인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를 집계하고, 개표기를 관리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구 선관위에 따르면 개표사무원은 시,도 선관위가 위촉하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선거에는 특정 단체에서 은평구 선관위에 다수의 중국인을 추천했다는 것이다.

이는 보수 유튜버 채널인 "하면되겠지" 채널 등에서 확인된 사실로, 선관위는 개표사무원을 모집할 때 공개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그냥 특정 단체에서 위촉을 받아 이를 선관위에서 승인했다는 것이다.  또한 은평구 외에도 관악구 선관위와 통화한 결과 관악구 선관위도 이런 식으로 신청자의 국적을 묻지 않고 개표사무원으로 위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은평구의 개표사무원에 중국인이 유입된 경로는 '의용소방대'라는 민간단체 인것으로 드러났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으로 하여금 소방 업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기관으로 화재 등 재난상황시 소집되어 복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필요한 경우 상근 시키기도 한다. 이들은 평소에도 교육이나 파견등의 업무를 하고 소액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문화 의용소방대'가 따로 조직되어 있다.

결국 이 '다문화 의용소방대'에서 이들이 각 지역 선관위에 중국인을 개표요원으로 추천했다는 것이다. 

최근 부정선거 논란과 함께 수십군데의 선거구에서 증거보전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대한민국 선거판 정 중앙에 중국인이 개입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논란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호주, 대만, 홍콩 등 세계 각국의 선거에 중국인이 개입한 것이 밝혀져 추방당한 사례가 있었다. 일국의 국회의원 선거 개표장에 내국인이 아닌 중국인이 버젓이 들어와 개표 행위에 참여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다.  

중국인 (혹은 조선족)의 경우 특정한 정치색을 갖기 쉬울 뿐더러, 이들이 본국으로 가버리면, 추후 신원확보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연고가 없기 때문에 특정 세력에 의해 불법적인 일에 활용될 소지가 높다는 점에서 개표소의 중국인 출입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은평구 외에도 더 많은 지역구에 중국인들이 개표사무원이나 보조 아르바이트 등으로 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을 조직적으로 선관위에 추천한 단체도 조사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대목이다.  

최근 많은 지역구의 투표함이 증거보전신청 대상이 되면서 선관위의 투표함 관리가 부실했다는 증거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개표장에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 섞여 있었다는 것은 두고 두고 논란이 될 전망이다. 

결국 선관위가 이렇게 개표사무원의 관리를 허술하게 하다보면,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단체에서 자신의 회원들을 전국 지역 선거구에 개표사무원으로 내려보내는 것도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진보적 색채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시민의눈' 이라는 단체에서는 이번 선거 개표장에 참관인과 개표사무원을 다수 파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의눈'의  회원수는 무려 5만여명으로 이들은 선거 당일에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거 배치돼 투표 및 개표사무원과 참관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파면 팔 수록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에 허술한 부분이 너무나 많이 드러나고 있는 점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는 반응과 함께 "이번 기회에 특별검사제를 도입해 4.15 선거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거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파헤쳐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아래는 유투버 "하면되겠지" 채널에서 "부정선거 개표사무원으로 중국인이 왜 들어갔는지 알아봤어요" 라는 제목의 동영상이다. 은평구 선관위 직원과 실제 통화한 녹취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