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과정 개설
창업교육 참여자 40명 모집. 이달 29일까지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과정을 개설, 창업에 대한 지식 전수에 나선다.
‘스마트안양 사회적경제 창업’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된다.(이미지파일 첨부)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창업한지 1년 미만의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면 해당된다.
여성가장(전 연령층) 및 2인 이상 팀을 이루면 우선 선발대상이다.
시는 교육생 40여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이메일(ad@socialdream.co.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 anyang.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교육 기관을 통해 월·수요일 주 2회(19:00∼22:00) 총 45시간에 걸쳐 열린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산동 2층)가 교육장소로 쓰인다.
‣사회적경제 기초+심화 필수교육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사회적경제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및 컨설팅 등이 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창업과 관련한 자체 모의 경진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과정을 무사히 마친 교육생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 우대, 시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과 육성사업 등의 멘토링 및 참가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045-2337)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창업 실무과정을 참여하여 향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김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