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현대차 포터 생산라인 27∼29일 휴업

2020-04-24     김태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현대자동차 포터 생산이 일시 중단된다.

현대차는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이 이달 2729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중동, 아시아 등에서 수요가 줄어들어 내려진 조치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317일에도 수출 물량 감소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투싼 생산라인이 휴업했다.

현대차 1분기 글로벌 판매(도매)9033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었다.

지난달 포터 등 소형 상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