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스오피스 1917 역주행...예매순위 1위"

2020-04-22     조연태 기자

[조연태 기자]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가 재개봉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샘 멘데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은 두 달간 78만9000관객을 모으며, 8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주는 SF 액션 <이누야시키: 히어로 VS 빌런>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1917>이 예매율 12.9%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360만 관객을 동원했던 화제작 <라라랜드>는 예매율 11.1%로 2위를 차지했다. 조엘 킨나만 주연의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예매율 7.1%로 3위에 올랐다.

사토 타케루 주연의 SF 액션 드라마 <이누야시키: 히어로 VS 빌런>은 예매율 5.3%로 4위를 차지했고,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유령선>은 예매율 4.9%로 5위에 올랐다. 이시언 주연의 스릴러 <서치아웃>은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는 데이브 바티스타 주연의 <마이 스파이>가 개봉한다.

<마이 스파이>는 덩치는 프로, 센스는 제로인 스파이 JJ가 비밀 작전 중 남다른 능력치의 감시 대상 1호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와 <캣츠 토피아>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