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2주째 하락...전국 ℓ당 1천330.8원

서울 휘발유 가격 ℓ당 1천423.0원...최저가는 대구 ℓ당 1천279.7원

2020-04-18     김진숙 기자

[김진숙 기자]코로나19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30.8원으로 전주보다 26.5원 하락했다.

낙폭은 3월 셋째 주부터 30원대를 이어가다 한달 만인 이번 주 20원대로 감소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4.8원 하락한 ℓ당 1천423.0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2원 하락한 ℓ당 1천279.7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200원대인 지역은 대구와 부산, 대전이었고 그외 지역은 1천300원대였다.

서울만 이번주도 1천400원대에서 내려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