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5일 0시기준 27명 늘어...누적 10,591명"

2020-04-15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 10,5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신규 확진자 53명 이후 7일째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591명으로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16명은 지역사회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유럽 입국자 5명, 미주 입국자 4명, 아시아 지역입국자가 2명이었다. 이들 확진자 중 8명은 내국인 3명은 외국인이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중 95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유럽 유입이 4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와 경북이 각 6명, 서울 5명, 강원에서 2명 발생했습니다. 부산, 대구, 광주, 제주 지역은 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격리 해제됐던 133명은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제 82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71.9%인 7,616명이 격리 해제됐고, 2,75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중증 이상 확진자는 65명이며 42명이 위중한 상태이고, 23명은 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어제 3명이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확진자 225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2.12%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환자 가운데 106명이 숨져 치명률 22.18%, 70대는 9.69%, 60대 2.46%로 조사됐다.

현재 15,026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