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봄 눈 내려...4월 강원 남부산지.태백에 대설주의보

2020-04-12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4월의 둘째 일요일인 12일 오전 6시를 기해 강원 남부산지와 태백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새벽 6시까지 강원 산지에는 5~20cm, 많은 곳 30cm 이상 봄눈이 내리겠다.

그밖에 강원, 중부, 호남, 제주지방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내일(13일) 오전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은  20~60mm, 경상도와 제주도는  5~40mm가 되겠다.

또 오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내일은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 내리던 눈이나 비가 모두 그치고 대체로 맑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4.15총선거 하루전인 오는 14일까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