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금은방 지붕 뜯고 침입해 귀금속 훔친 50대 검거

2020-04-10     고성철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0일 A(50)씨를 금은방에 지붕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5시35분경 A씨는 의정부시 00동 금은방 가게에 판자지붕을 뜯고 들어가 금팔찌 등 2천 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입문이 아닌 지붕으로 침입하여 보안업체에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금은방 주인이 아침에 출근하여 피해를 확인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9일 파주시의 모 시장에서 A씨를 검거해 훔친 귀금속의 행방을 추궁하고 관련자가 더 있는지 추가 수사를 확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