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시약 제조 '씨젠' 상한가…코스닥 시총 3위

2020-03-25     편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씨젠[096530]이 25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씨젠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8만8천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가다.

    이로써 시총이 2조3천114억원으로 커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9조6천588억원)과 에이치엘비[028300](3조8천435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시총 3위에 올랐다.

    지난 24일에는 셀트리온제약[068760]에 이어 8위였다. 하루 만에 5계단 껑충 뛰어오른 셈이다.

    씨젠은 코로나19로 진단시약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 이달 들어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말(3만6천500원)보다 141.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