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남면 새마을단체, ‘사랑의 수제 면마스크’ 전달시간 가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강취약 계층을 위해 면마스크 배부할 계획 있어

2020-03-18     이향숙기자

 

울주군 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와 새마을문고회(회장 장정원)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용 사랑의 수제 면마스크’ 500개를 18() 14시 삼남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삼남면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회의 면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예방용 마스크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으신 분들을 돕기 위해 11일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들이 삼남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 위해 재봉틀과 재료를 직접 준비하여 만들었으며 추가적으로 제작된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삼남면새마을부녀회 김선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면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형석 삼남면장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스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