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탄력 등 노화가 시작됐다면 ‘리니어펌’ 필요

2020-03-17     김아름 기자

나이가 들면 얼굴에 노화의 흔적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주름'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던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고 퇴화되면서 주름살이 생기게 된다. 또 탄력을 잃은 피부가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서 피부가 점점 늘어지고 처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0대 후반부터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하여 심부볼(심술보)이 생기거나 늘어진 턱살, 팔자주름, 눈가의 주름 등으로 인해 노안처럼 보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화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리프팅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근 '리니어펌'과 같은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름이 심해질 수록 눈썹을 주변으로 하여 주름이 심해지고 살이 늘어지며 눈가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한다.

리니어펌은 초음파 트랜스듀서에 출력된 초음파 에너지의 열작용을 이용해 조직을 응고시켜 리프팅을 해주는 원리이다. 이때 열작용으로 조직을 응고시키는데, 증상이나 주름의 깊이에 따라 진피상층, 진피층, SMAS층까지 침투할 수 있어서 피부 깊숙한 곳의 주름까지 개선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깊은 주름과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술을 할 경우, 통증이 심하거나 탄력 회복 정도가 미미하지만 리니어펌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존 시술에 비해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여서 환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탄력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어 늘어진 피부와 턱 라인을 개선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클린업피부과 영등포점 신종훈 원장(피부과전문의)은 “리니어펌은 얼굴윤곽 개선, 눈가의 주름, 늘어진 탄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통증을 줄이고 효과적인 시술을 원한다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피부과전문의 신종훈 원장은 효과적인 리프팅 효과를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시술을 구사할 수 있는 피부과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