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스테이크, 코로나 확산에도 고매출 달성, 전주혁신점 오픈예정

2020-03-17     김승진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외식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손님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매출은 평소의 1/10까지 떨어진 매장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한 업계관계자는 그 와중에 오픈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훗스테이크 산본점의 매출(월 매출 기준 약 1억원)이 꺾일 줄 모르고 고공행진 중이라고 전했다.

훗스테이크 산본점은 산본역 인근 로데오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 대형마트와 먹자골목의 형성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많은 가게들의 상권이 위축되고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훗스테이크만은 그 자리에서 꿋꿋하게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고퀄리티의 스테이크에 가격까지 저렴하다 보니 '1인1스테이크'가 가능한 것이 훗스테이크의 인기 비결로 보인다. 훗스테이크는 단품 기준으로 7,900원에 등심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점심에만 한정판매하는 런치세트는 8,500원으로 샐러드와 스프, 밥이 추가로 구성된다.

더해서 창업문의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전주혁신도시에 새로운 가맹점이 오픈 준비 중에 있다. 전주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전주혁신도시는 많은 먹거리와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 곧 자리를 잡을 예정인 훗스테이크 전주혁신도시점은 전국 가맹점 중에서 가장 큰 86평의 대형매장으로 4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디티푸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고민이 많은 시기지만 본사에서 가맹점주들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육류공급가격을 본사가 역마진을 감당하면서 30% 이상 인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티푸드는 훗스테이크 가맹점에 대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 ▲본사 유통마진 최소화 ▲창업교육지원 ▲법률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훗스테이크 창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