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 급락 개장…닛케이지수 장중 1만9천선 위협

  10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225종)가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1만9천선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1분 19,034.16까지 떨어지며 장중 1만9천선을 위협하다가 9시 17분 현재는 다소 반등해 전날 대비 594.25(3.02%) 하락한 19,104.51를 기록 중이다.

    앞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과 엔화 강세 여파를 반영한 매물 홍수로 1,050.99포인트(5.07%) 급락한 19,698.76으로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주가가 2만선 아래에서 하루 거래가 끝난 것은 작년 1월 4일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