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야네트웍스.."코로나19' 가 야기한 교육현장의 위기에 대응할 학습앱 ‘빵야스터디’ 전격 출시

2020-03-09     차은정

코로나19로 강사 및 학생들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해줄 학습앱이 출시되었다. 빵야네트웍스(이하 '빵야TV')가 선보인 빵야스터디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간 소통이 가능한 무료 스트리밍 학습앱으로 고가의 카메라나 복잡한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도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최대 1080의 고화질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또한 강사와의 채팅 기능은 물론, 특정 시청자만 입장 가능한 비공개방 개설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학원가와 학생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강사 입장에서 방송하는 법도 간단하다. 회원가입 후 방송하기 버튼을 누른 후 방송 제목을 입력한 다음 화면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바로 채팅 기능이 탑재된 특정 강사의 학습 스트리밍 강의실을 개설할 수 있다. 학생 역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의를 검색하고 접속하면 집에서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모바일보다 더 큰 화면으로 강의를 듣고자 하는 이들은 빵야스터디닷컴에 접속하면 된다.

빵야스터디를 개발한 빵야TV 정명석 대표는 “코로나19로 학교가 휴강하고 학원이 문을 닫는 현시점에서 강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처한 어려움과 걱정을 해소하고자 이 앱을 무료로 출시했다”며 오프라인 강의가 줄줄이 휴강되어 학습에 지장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을 가르쳐온 강사 바로 앞에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빵야스터디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