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화산 한산사 주지 지원 스님 지난 1월 31일 입적

2020-03-08     정현호 기자

향화산 한산사 주지 지원 스님이 지난 131일 원적에 들었다 세수 76세 법랍 50, 영결식은 26일 한산사에서 진행되었다.

1945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난 지원스님은 197167일 통도사 월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계, 이후 통도사 보광전 원주를 지냈으며 옥련암 감원을 지냈다.

이후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한산사에 주지로 일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이바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원스님의 49제는 오는 319일 한산사에서 진행된다.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한산사는 1870년경 고려시대 비로자나불좌상이 있는 절이며 고산암, 한산암, 한산사로 발전되었으며 1870년 당초 안설산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현재 지방 유형문화재(236)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