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조례 개정안 6일 통과 전망

2020-03-02     Seo Hae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혁(더불어민주당·노원제6선거구) 부위원장은 본인이 제안한 '서울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례 개정안'이 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라고 2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가 임대 중인 9천106개 점포에 487억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송 부위원장은 기대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달 28일 행자위를 통과했다.

    송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상가의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민간임대 영역까지 이 기운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는 어려울수록 서로 나누며 위기를 극복해왔던 민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