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늘 마스크 총 448만개...공적판매처 통해 공급"

2020-02-29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오늘 식약처에 따르면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448만 개이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 대구·경북(청도)은 154만 개 ▶ 수도권은 218만 개 ▶ 그 밖의 지역은 61만 개 ▶ 공영홈쇼핑은 10만 개가 공급된다.

주말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 대구·경북 지역: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 그 밖의 지역: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인천 포함), 아임쇼핑(부산역점)이며,(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서울·경기 제외 전지역) 전국 공통으로 ▶ 공영 홈쇼핑을 통해서도 방송시간에 맞춰 전화주문(080-258-7777, 080-815-7777)할 수 있다.
 
주말의 경우 우체국 휴무에 따라, 약국을 통한 유통을 확대(121만 개 → 261만 개)하였으며, 약국을 방문할 경우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 검색 및 전화로 확인기하기 바라다고 식약처가 전했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