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69명 증가...누적 확진자가 1,146명

2020-02-26     정지영 기자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정지영 기자]'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69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46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6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46명이며 이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가 153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대구가 134명, 경북이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 1명, 경기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총 11명이며다. 어제 추가로 확인된 11번째 사망자는 875번째 확진자인 30대 몽골인 남성으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2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44,981명이며, 이 가운데 28,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734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