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창현 현역 첫 컷오프 "최고위에 재검토 요청"

2020-02-16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4·15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신 의원은 16일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최고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 입장문에서 이렇게 밝힌 뒤 "재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아도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신 의원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신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