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중 9명, "신종 코로나 감염 사태 여파로...이전 보다 매출 감소"

2020-02-11     김진숙 기자

[김진숙 기자]소상공인 10명 가운데 9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이전보다 매출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처=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번 달 초 소상공인 천96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97.9%가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50% 이상 줄었다는 응답자 비율은 4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소상공인 절반 이상은 '경영안정자금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 현실적인 자금 지원이 시급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