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 중개업 신규 개업...6년 만에 가장 적어"

2020-01-23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지난해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소 신규 개업이 6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만 7천 건, 폐업은 만 5천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업은 1년 전보다 14% 줄어든 수준으로, 2013년 이후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던 곳은 부산과 울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이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시장 사장이 나빴던 영향이라며, 영남과 충청 지역에 폐업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