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A8 안전띠 기준 문제...판매중단

2020-01-16     김진숙 기자

[김진숙 기자]아우디가 A6와 A8 모델의 국내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독일 본사에서 두 모델의 뒷좌석 안전띠 경고가 한국 기준과 다르게 작동되고 있다는 점을 통보해와, 국토교통부에 신고하고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조치 방안이 나오는 대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말, 8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출시해 연말까지 2천6백여 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