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쟈스민 베트남 리버티 센트럴 나트랑 호텔에서 음악으로 문화 교류 펼쳐

실력 있는 라이브 연주로 한·베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

2020-01-15     김진선 기자

 

한류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이 지난해 1231일부터 13일까지 ‘Liberty Central Nha Trang Hotel’에서 개최된 ‘New Year’s Eve Party‘VIP 만찬과 호텔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전자 바이올린 단독 콘서트를 펼쳐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지나해 1231일에 펼쳐진 New Year’s Eve Party에서는 쟈스민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곡 백조의 호수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네사 메이의 ‘Can Can’, 카펜터스의 ‘Top of the world’, 퀸 메들리를 들려줬다. 또한 국내 인기가요로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등 국내 가요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명 팝까지 주옥같은 곡들을 선정해 1시간 동안 라이브로 선사하며 파티에 참석한 다양한 국적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1일에는 리버티 센트럴 나트랑 호텔 VIP 만찬에서 호텔을 후원하는 분들의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연주하며 한국인 뮤지션의 위상을 보여줬으며 12일부터 3일까지는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판타스틱한 콘서트를 펼치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공연을 준비했던 한 관계자는 쟈스민은 준비 과정에 있어서 매우 꼼꼼한 사람입니다. 준비한 만큼 그녀의 공연은 매우 멋졌으며 이런 공연을 처음 보게 돼 영광이었습니다. 그녀의 팬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쟈스민은 예쓰아이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한국에서 문화 예술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팟프리카라는 오디오 플랫폼에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송포유라는 방송국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