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환보유액 4천88억달러...최고치 경신"

2020-01-06     김진숙 기자

[김진숙 기자]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13억 6천억 달러 늘어난 4천 88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띠면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 외화자산의 환산가치가 늘어나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