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나비소풍 독서모임 ... ‘사장하기 참 어렵네요’ 윤상필 저자 강연회

2019-12-31     신성대 기자

 

마포나비소풍에서

 

[신성대 기자] 마포나비소풍 독서모임(양원근 대표)은 망원동 엔터스코리아 4층에서 지난 12월 28일 토요일 <사장하기 참 어렵네요>의 윤상필 작가를 초대해 저자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모임은 기업경영관리자자문회사 에이큐브(주)의 대표인 윤상필 작가가 쓴 책 <사장하기 함 어렵네요>으로 28일 토요일 아침에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경제의 최전방 야전지휘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장님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자문 10년의 노하우와 노무, 세무, 회계, 리스크 관리까지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속 시원한 솔루션을 풀어내는 강연회였다.

한작가는 사업의 시작과 사장의 미래라는 두 키워드로“사업의 시작은 무슨 일이든 기본이 튼튼해야 된다는 것”과 “사장의 가장 큰 역할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노무규정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장이라는 외로운 직함을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소상공인 사장남들과 중소기업 대표님들을 위해 최소한의 사용설명서을 선물하고 싶어서 책을 쓰며 강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혓다.

그는 강연말미에 중용 23장 구절을 낭독하며“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며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고 설명하며 이어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 마포나비소풍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아침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하는 독서 모임으로 2016년 1월에 시작해 이제 5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대표적인 독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