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의원, 2년 연속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

- 고용노동부 광고·홍보비 방만 집행, - 환경부 야생동물 질병관리 시스템 부실 등 밝혀

2019-12-27     모동신 기자
바른미래당

[모동신 기자]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구 갑, 환경노동위원회)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9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 수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국리민복상은 지난 15대 국회부터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의 적절성을 감시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동철 의원은 2019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막대한 광고·홍보비를 지출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주요 감염로로 야생 멧돼지가 대두된 가운데 환경부의 야생동물 질병관리 시스템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영산강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광주시 하수처리장 처리용량 증설을 요구하고, 흑산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등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철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소상 소감을 밝히고,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올바른 정책집행을 감시하고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견제장치”라며 “앞으로도 매일이 국정감사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민생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 국회의원 8명 중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김동철 의원을 포함해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