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서포터즈, 슈퍼모델선발대회 개최

‘K-제주 세계 골프페스티벌’  홍보 차원

2019-12-23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한국관광서포터즈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The-K Hotel(더케이호텔)에서  ‘K-제주 세계 골프페스티벌 슈퍼모델 선발대회’을 개최했다.  

주한외교 사절, 민간기업· 스포츠계· 문화계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K-제주 세계 골프페스티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천 한국관광서포터스 회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골프 관광산업과 신문화를 창출하고자 골프를 사랑하는 전 세계 골프인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K-제주 세계 골프페스티벌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 골프는 박세리, 최경주 등 1세대 골퍼에서 장하나, 박인비 등 2-3세 골퍼들로 세대교체를 이루면서 세계 골프시장을 주도하면서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서  30여 개가 넘는 골프장을 갖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골프축제가 열리게 됐다는 게 한국관광서포터즈측의 설명이다. 

이병천 회장은 이어 “K-제주 세계 골프페스티벌을 통해 국가 간 상호이해가 높아지고 문화와 관광 등 여러 분야에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K-제주 세계 골프페스티벌이 세계 속의 제주를 알리고 관광도시 제주의 내일을 열어가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었다.
 
‘K-제주  세계골프 페스티벌 슈퍼모델선발대회’에 본상에는 김상지(25) 다이아몬드,서지수(22) 그랑프리, 이수아(22) 가넷, 이설아(28) 자수정, 허애선(27) 아쿠아마린, 이란희(49) 에메랄드, 김도나(48) 진주, 김경선(35) 루비, 정승현(28) 페리도트 등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K-제주 세계 골프페스티벌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언더웨어업체인 로샤(ROSHA)에서 주관한 스포츠 패션쇼도 이어졌다.  이 밖에 K-pop공연, 전통문화예술공연, 유명초청가수 공연 등도 펼쳐졌다.

한편, 한국관광서포터즈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자체의 해외 홍보 및 마켓팅 활동을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