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포인트 하락한 2,168.15 , 코스닥 0.99포인트 상승한 644.44 장마감

2019-12-16     편집국

코스피가 16일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10%) 내린 2,168.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포인트(0.10%) 내린 2,168.05에서 출발해 2,170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온 코스피 지수 상승 행진은 멈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천7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148억원, 1천89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한 것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세부내용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6천749만주, 거래대금은 4조4천452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9포인트(0.15%) 오른 644.4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포인트(0.23%) 오른 644.91로 개장해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억원, 2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1천701만주, 거래대금은 3조6천666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6원 오른 1,172.3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