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활용 스마트한 농업인을 위한 SNS마케팅’ 교육 과정 열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스마트한 농업인 육성

2019-11-29     김진선 기자

지난 26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의 1년 과정을 마무리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는 36~ 124(매주 화)동안 작물재배 기초, 현장 체험, 스마트폰 기본교육, 유용한 앱,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활용 등 다양한 SNS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판매 및 홍보, 브랜딩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스마트농업학과 교육생인 김포 송마리다육농장 대표는 반려식물로 인기 좋고 키우기 쉬운 다육이 재배를 배워 귀농했다. 이번 교육에서 네이버나 구글 등의 지도검색등록 서비스를 알게 되어 네이버와 구글 지도에서 우리 농장이 검색되니 신기하기만 하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도 송마리다육농장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배운 것을 실행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라 기대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 해 동안 스마트농업학과 과정을 진행해온 윤성임 SNS마케팅강사는 농업인의 대표적인 유튜버 성호육모장처럼 편집을 하지 않고도 농장 등 사업장에서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유튜브나 여러 SNS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농장 홍보와 브랜딩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솔한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것이다. 상위노출이 안되어도 문의가 왔을 때 반복적인 설명 대신 유튜브 등 SNS에 올려진 콘텐츠의 URL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한 농부로 신뢰감을 얻고 생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라며 SNS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강사는 최근 가장 핫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필수 핵심 기능을 누구나 쉽게 따라해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홍보마케팅과 매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SNS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출판된 재미있고 신나는 유튜브 따라하기’, ‘따라하면 되는데요? 인스타그램마케팅 쇼핑 사용법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