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래강사협회 ‘송년회 진행 기법 특강’ 열어

중소기업알리기 전문 오혜성 MC 초청, 행사 진행기법, 의상, 마이크 사용법 등 노하우 전해

2019-11-18     김진선 기자

 

연말연시. 한해를 돌아보며 정리하는 의미에서 많은 행사들이 앞 다퉈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연말연시 시상식이나 각종 모임, 연구발표회,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한해를 마감하며 화려한 마무리를 준비한다.

 

이와 같은 행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진행하는 사회자의 진행능력이다. 많은 행사들에 기존 아나운서나 전문 MC, 리포터, 사회를 본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을 선호하고 있어 이제 사회진행도 전문분야의 한 카테고리로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노래강사협회(회장 홍병식)에서는 연말연시 송년회를 위한 사회진행기법 특강을 50여명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알리기 전문 오혜성 MC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오혜성 MC3년만의 빠른 속도로 굵직한 대형행사 사회를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로 반복적인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행사 섭외 시 송년회를 진행할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어떤 기업 회사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거기에 걸 맞는 멘트로 진행할지를 미리 사전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장단과 대표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이름을 외우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하며 그날의 행사에 걸 맞는 의상 및 외모 가꾸기와 필수적으로 마이크 자연스럽게 잡는 방법과 사용방법, 매끄럽게 진행하는 언어사용 노하우를 강연했다.

 

또한 송년회 행사에서는 오프닝이 중요해서 초반 10분 안에 관객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는 진행 기법과 레크레이션을 재미있게 진행하는 기법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실버체조 박미선 강사는 “MC 스킬 특히 강사들에게는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김성은 지도사는 오늘 특강 재미있어요조귀현 강사는 오혜성 아나운서님의 깊이 있는 강의는 망설이는 저에게 큰 가르침 되었습니다. 오프닝 멘트 연습, 명언 언어상상법은 많이 실천 해야겠어요라고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