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공동협약 체결

2019-11-16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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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지난 14일 서울시청 3층에서 열린 '2019 사회공헌 위크'에 참여해 서울시(시장 박원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연보)와 '사회공헌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공헌 위크(week)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사회 복지 현장에 연결하고, 사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홍보까지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날 캠코를 포함한 총 15개 기업 및 단체가 사회공헌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캠코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성화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영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소외된 지역 주민과 따듯한 정을 나누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해가는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자 서울시와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문화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마루아라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한 바 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문화 개선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11월 현재 전국 23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아울러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캠코브러리 설치 외에도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잡(Job)이'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및 '점자도서'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