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 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대구광역시대회 및 독서문화인의 밤’ 열려

지난 11일 대구시청 별관서 수상자 60여명에 대한 시상식 가져

2019-11-13     이향숙기자

새마을문고 대구광역시지부(회장 박상욱)는 지난 11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수상자 60여명 등 문고지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대구광역시대회 및 독서문화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성악공연과 통기타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 놓았으며 심사를 거쳐 60명(단체3개 포함)에 대한 시상을 하였으며, 독후감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산 초등학교 6학년 오지민 학생의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를 읽고’와 편지글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윤서씨의 ‘40년만의 첫 편지, 천하 고아만은 만들지 말아줘’라는 작품의 발표도 있었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책을 통하여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개인의 발전과 독서기풍을 진작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구군대회를 거쳐 시 대회에 참여 되었으며 대구시의 우수작품들은 중앙대회에 추천되어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창의융합 시대에 독서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책을 가까이 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하며 8개 구군에서는 독서감상화대회, 도서관운영, 독서교실들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박상욱 회장은 “독서경진대회 뿐 만 아니라 다른 행사에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인터넷이나 핸드폰에서 벗어나 책에서 위로를 얻고, 모두가 책을 가까이하는 책 향기 가득한 대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