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학부모 전통놀이 양성과정 연수

2시간씩 10회차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키움놀이동아리’재능기부 10회차 계획

2019-11-10     김영임
지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5일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학부모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놀이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놀이 연수를 마친 학부모동아리는 관내 학교에 놀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10개 학교를 선별해‘학부모 재능기부’를 11.12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2시간씩 10회차 프로그램 운영은 김영임(하나 교육개발원 대표)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위해 ‘함께 잘 노는 아이가 건강하다’는 교육을 위해 대문놀이, 비빔밥 놀이, 술래잡기, 고누놀이, 협동 제기 등 놀이도구를 직접 만드는 실습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전통놀이

 

건국초 설은미 학부모는 “놀이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우리도 배꼽 빠지게 웃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을까?”며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할 수 있는 날이 설레면서도 강사님처럼 놀이를 잘 전달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김진화(회장 키움동아리)는 “전통놀이 체험은 11.12일 광주 동산초를 시작으로 문흥초, 운남초, 목련초, 풍영초, 일동초, 대촌초, 건국초, 무진중, 산정중등 10개 학교에 놀이문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놀이 연수 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