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벅스(maybugs), 블록체인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 현실적 방안 제시

2019-11-04     김진선 기자

암호화폐 보상 플랫폼인 메이벅스(maybugs.com)가 암호화폐 업체들의 생태계 조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벅스(maybugs)는 암호화폐 (코인)들이 그 사용처를 확보를 하고 있지 못하여, 초기 자금을 전부 소진하면서 사라지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국내외 암호화폐 발행업체에게 메이벅스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활용 쇼핑몰인 메이벅스몰을 대리점 형태로 분양해 주어 각 암호화폐의 생태계를 조성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들만의 암호화폐를 발행한 업체, 이른바 코인업체의 숫자가 전세계적으로 수 만 곳에 이르고 있으나 정작 생태계를 가지고 실제로 암호화폐를 활용하고 있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희귀하다.

메이벅스가 지원하는 쇼핑몰 솔루션은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상품 3만여개를 확보하여 폐쇄몰 형태로 운영되며, 암호화폐(코인) 발행사는 쇼핑몰의 운영주체가 되어 자사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코인)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 발행사는 자사의 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를 확보하게 되며, 꼭 필요한 부분만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빠른 배송 속도를 확보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쇼핑몰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쇼핑몰 이용자는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는 물론, 현금과 신용카드 등과의 복합결제도 가능하며 제품 구매시 배송 상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배송 및 관리, 쇼핑몰 홍보 등은 메이벅스 본사에서 모두 지원하게 된다.

암호화폐(코인) 발행사 입장에서는 유통사업에 진출을 하여 투자자에게 실사용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주는 것이되어 수익과 명분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벅스는 암호화폐 활용 쇼핑몰 지원 외에도 이미 보상형 블로그 플랫폼 을 2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업비트 계열 루니버스와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 파트너사 제휴를 통해 기술과 철학, 생태계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