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토지 245㎢...여의도 면적 85배

2019-11-01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보다 1.4% 증가한 245㎢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의 0.2% 수준으로 여의도 면적의 85배에 이르고, 축구장 3만4천여 개에 해당한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보유 증가율은 지난 2015년 10%에는 육박할 정도로 높았지만, 2016년과 2017년 각 2.3%, 작년 1%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