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코리아, '제1회 국제 환경법·협약 제안 에세이 공모전' 개최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13세~18세 전 세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2019-10-24     김수현 기자

호비코리아는 '제1회 청소년 국제 환경법·협약 제안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강렬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일부 학생 운동가를 비롯해 수백만명이 화석연료와 환경정의의 종말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기구와 선진국들이 효과적인 법률과 규정을 이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시에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훨씬 엄격한 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호비코리아와 환경법 조직위원회는 '환경법 및 조약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 방법'을 주제로 '제1회 국제 환경법·협약 제안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호비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환경법을 잘 이해하고, 지구를 보호하며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해 주기를 바란다"며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자격은 개인은 1명, 팀은 2명 이하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연령 13세~18세이다. 응모기간은 2019년 12월 10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2020년 2월 1일 오후 4시에 발표한다.

혜택으로는 1등을 한 개인 및 팀에게는 2020년 호비 세계 리더쉽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 및 장학금을 수여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여 증명서와 호비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대회 후 개별적으로 온·오프라인 환경 캠페인을 계속하는 참가자에게는 호비코리아 이름으로 활동인증서를 수여한다.

호비코리아 따르면 세계 각국의 환경법 강화,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법 강화 방안 예측, 기후 변화 대응 국가 차원의 정책 제안, 국제적 차원의 정치적 대안 또는 주용 법령,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참가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 국제기구 및 대학교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사 기준은 구체적인 대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능력 40%, 국제 환경법 및 조약의 이해 30%, 해결해야 할 문제 인식 20%, 내용의 적합성 10%이다.

신청방법은

http://www.hobykorea.com/bbs_shop/read.htm?me_popup=&auto_frame=&cate_sub_idx=0&list_mode=board&board_code=notice&search_key=&key=&page=0&idx=265011

접속 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