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퀴즈대회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열어

지난 12일 화정초등학교 6학년 이한결 가족 골든벨 울려

2019-10-14     이향숙기자

 

 

새마을문고 울산광역시 동구지부(회장 직무대행 노달연)는 지난 12() 10구청 대강당에서 새마을문고 울산광역시지부 회장 이경자, 동구 새마을회 이무덕 회장, 초등학생 61가족,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퀴즈대회는 가족이 함께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을 이해하고 애향심과 역사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열렸다. 지역 주민과 함께 독서문화운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동구지역 15개 초등학교의 학생과 부모로 61가족 122명이 신청했다.

 

참가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배유안 작가의 초정리 편지선정도서와 울산 동구지역 31운동과 역사, 문화, 지리 관련 문제를 가족이 함께 풀면서 기량을 펼친 결과 골든벨은 화정초 6학년 이한결 학생 가족이 수상했다. 실버벨은 이준엽(화진초 3학년) 가족과 박찬현(서부초 4학년) 가족이 그리고 장려상은 홍지효(방어진초 6학년)가족, 승훈(은월초 2학년)가족, 최승빈(화진초 5학년)가족, 박유진(화진초 3학년)가족, 문준호(명덕초 3학년)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가족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족이 함께 독서를 통하여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울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노달연 회장직무대행은 동구 주민들에게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 가족이 함께 독서를 생활화해 문화가 있는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새마을문고 동구지부에서 더욱 도서 대출과 취미교양 프로그램, 독서문화운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울산시 동구지부와 5개동분회 90여명의 지도자가 매년 새마을 작은 도서관 운영, 전래놀이와 동화 구연 재능기부 동아리활동, 초등학생 독서 골든벨, 길 위의 인문학-역사ㆍ문학ㆍ문화기행, 독후감대회 등을 열어 독서 장려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