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송 페스티벌'...11일 울산서 개막

케이팝·아시아 대표 아티스트 모여

2019-10-11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케이팝(K-Pop)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아시아송 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이 11일 울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내일(12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울산시 주관으로 첫째 날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아시아 뮤지션 5개 팀과 케이팝(K-POP) 뮤지션 3개 팀 공연이 선보였다.

아시아 뮤지션 5개 팀은 유럽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한국계 다미임(호주)을 비롯해 야니네 바이겔(태국), 브라운(필리핀), 알빈총(말레이시아), 부깟뚱(베트남)이다.

K-POP 뮤지션 3개 팀은 위너, 에이프릴, 에릭남이 무대에 올랐다.

둘째 날 공연은 12일 오후 7시 열린다.

K-POP 출연진은 선미, Stray Kids, ITZY, 김재환, 하성운, 장우혁, AB6IX 등이다.

울산시는 앞서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한 버스킹을 5일 태화강국가정원 느티나무 공연장에서 열기도 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인 K-POP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 공연으로 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 대중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시작한 국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