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이사 선임

"최고급 손해보험사 도약에 힘쓸 것"

2019-10-11     전준영 기자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원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최원진 대표이사는 1973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미국 변호사이다.

그는 지난 2002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2010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 2012년 국제통화기금 자문관을 거쳐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전무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원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작지만 강한 회사, 최고급 손해보험사로 거듭나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