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정책토론회서 '포용국가와 다문화정책' 토론회 열려

2019-09-20     조태식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금)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페스티벌은 당원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행사이다.

정책페스티벌은 정책경연대회와 토론회, 정책전시존, 4차산업 체험전, 지방정부정책부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포용국가와 다문화정책'에 관련한 토론회로 한국의 다문화정책에 관한 정책토론이 이어졌다. 다문화정책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다문화 위원장, 맹성규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과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박옥선 공동위원장을 포함여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국인, 이주민 등을 향한 차별, 혐오 표현 및 범죄에 대한 사례가 소개됐고 이를 제재하는 실정법이 없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입법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개진됐다.

혐오차별 관련 입법이 미비한 현실에 대응해 박옥선 공동위원장은 오는 10월 10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실에서 한국사회 혐오차별 현실과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통해 정책 여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해 박옥선 공동위원장은 이미 지난 7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여성권리향상연대'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의 원인과 대응모색' 토론회를 주최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혼인생활과 정착을 위한 연대를 발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