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유해진, 차승원과 ‘의외의 친분’…코믹 셀카 '화제'

2019-09-20     이나라
차승원

 

영화 ‘극비수사’ 유해진의 근황이 화제다.

이에 유해진과 배우 차승원의 투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영화 채널 super action에서 오후 7시부터 영화 ‘극비수사’가 방영 중이다.

차승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해진은 차승원과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유해진은 극중 남다른 사주 풀이로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도사 김중산 역으로 열연해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당시 유해진은 인터뷰에서 "실화 영화는 처음이라 ‘극비수사’에 부담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하면서 만난 도사님들이 따님들이 도사는 대쪽 같이 살아왔다고 말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실제 도사님은 나보다 훨씬 미남이시다. 그런데 따님 분이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아무래도 아버지의 그 시절 모습이 떠오른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 6월 18일 개봉한 영화 ‘극비수사’는 관객수 286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