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는 천천히 발전하는 산업

2019-09-18     규니베타

최근 우리가 여기 저기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입니다

리튬 이온 전지는 빙엄턴 대학의 위팅엄 교수와

엑슨 사(社)에 의해 1970년대에 처음 제안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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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팅엄 교수는 이황화티탄을 양극으로, 금속 리튬을 음극으로 사용하였고

이후 1980년에 야자미(Rachid Yazami)를 필두로 하는

그르노블 공과대학(INPG)과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센터의 연구진에

의해 흑연 내에 삽입된 리튬 원소의 전기화학적 성질이 밝혀졌습니다

즉 작동원리가 제대로 밝혀져서 쓸수 있게 되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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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벨 연구소에서는 리튬 전지에 금속 리튬 대신 사용 가능한

흑연 음극을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였고 그 후 굿이너프

(John B. Goodenough)가 이끄는 연구팀이 새로운 양극을 개발하였습니다

1991년 소니에 의해 최초의 상업적 리튬 이온 전지가 출시

되었고 이후 가전제품 분야에 혁명을 일으키게 됩니다

요즘은 충전제품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선풍기 같은 제품도 포터블이 있고

강한 파워가 필요한 전동 공구에서도 충전식 제품이 나오고 있죠

엄청나게 많이 전기를 빨아먹는 드론 역시 그렇구요

배터리의 용량은 매우 천천히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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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근에는 무선 충전에 눈을 돌리고 있기도 합니다

뭐... 하지만 충전되는 시간이 소모되는 시간보다 빠르지

않으니....

그게 해결책은 아닌것 같구요

하지만....

배터리는 워낙 천천히 발전하기 때문에 ....

무선 충전 역시 좋은 보완책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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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무료 충전소처럼.... 가로등같은곳에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한다면 어디에서나

배터리 걱정없이 지낼수 있을찌도 모르죠